에너지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며, 겨울엔 따뜻하게, 때로는 어두운 밤을 밝혀준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어디로든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이와 같이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에너지는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단순한 화석연료 고갈의 문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석유와 가스 가격, 산유국들의 분쟁으로 인한 불안정, 지구 온난화 및 온실가스 배출량 증대 같이 지금의 세계 에너지 환경은 급격한 변동을 겪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핵심은 ‘에너지’이며, 화석 에너지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너지전환은 에너지공급체계를 화석연료(석유, 가스)와 핵분열식 원자력 기반의 지속 불가능한 방법에서 ‘깨끗하고 안전’ 하게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써 ‘에너지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들이 정책적으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면서 초국가적 수준에서도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설립 [2011년 4월]
“Post-2020 新기후체제합의,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협약목표 : 산업화 이전과 대비하여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이 가능한 1.5 ℃이상을 넘지 않는 것
UN의 17가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발표 [2015년]
17대 목표 중 7번째 목표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모두를 위한 저렴하고 신뢰성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현대적인 에너지에 대한 접근 보장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모두를 위한 저렴하고 신뢰성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현대적인 에너지에 대한 접근 보장OECD 국가별 최종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율